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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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2026-05-07
건강100%
  • 노무현재단“‘친박무죄’가 정치검찰의 유일한 잣대?” 반발

    검찰이 9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만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하고 김무성 의원 등 나머지 관련자들을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노무현 재단은 "'친박무죄'가 정치검찰의 유일한 잣대인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노무현 재단은 이날 이같은 제목의 성명을 통해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유출 의혹 관련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핵심 관련자인 김무성,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게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정문헌 의원 단 한 명만을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며 "'친박무죄'의 자의적 잣대를 유감없이 보여준 정치검찰의 행태에 개탄과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노무현 재단은 "정권을 향한 '의리와 충성'만으로 일관한 검찰은 과연 정상적인 공권력인가? 이제 검찰은 무슨 기준으로 헌정질서를 수호하며 국기문란행위를 처벌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검찰 개조' 없이 어떻게 '국가 개조'를 외칠 것인지 박근혜 정부에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노무현 재단은 김무성 의원 등 관련자들의 혐의를 일일이 열거한 후 "이 명백한 범법행위를 무려 1년 여 동안 수사한 결과가 '무혐의'라면, 대한민국 검찰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특히 검찰이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인 불공정한 태도는 전형적인 정치검찰의 처사이며 노골적인 '국민 무시'"라면서 "엄정한 수사와 진실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정치검찰의 편파적인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노무현재단은 "정략을 위해 대통령지정기록물을 불법으로 유출·활용한 세력과, 이에 '면죄부'를 준 정치검찰이 바로 헌정질서의 파괴자이며 국기문란의 주역들"이라며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대여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비쳤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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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주, 중동 진출 삐딱한 시선에 “최종 목표는 잉글랜드나 독일”

    2014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포항 스틸러스의 이명주(24)가 중동으로 이적한다. 포항 구단은 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주의 UAE(아랍에미레이트)의 명문 알 아인 이적이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간 합의는 마쳤으며, 메디컬 테스트와 알 아인과 이명주 측의 세부 합의가 끝나면 이적이 확정된다.이명주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알 아인으로 이적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명주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마침 기회가 찾아왔다"며 "포항 구단과 황선홍 감독님께서 도전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명주는 이어 "황선홍 감독님께서도 (이적에) 많은 고민 하셨다. 일단 의지와 가지고 있는 목표 말씀 드리니 나중에는 선배로서 크게 성공하시길 바랐고, 좋은 말씀도 해주셨다"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구단과 황선홍 감독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명주는 유럽이 아닌 중동으로의 이적에 팬들이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을 의식한 듯 "팬들께서 실망할 수 있지만, (유럽진출이라는) 꿈을 위해서 미리 적응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곧바로 유럽을 갈 수 없다면 중동이라는 징검다리를 활용해 최종 목표인 유럽 진출을 이루겠다는 것.이명주는 유럽 진출을 위한 적응을 위해 중동 진출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잉글랜드나 독일이 최종 목표이고, 알 아인에서 빨리 적응해야 다음 기회가 있다. 언제 유럽으로 갈 지 모르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이명주는 포항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포항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에서 성장해 영남대를 거친 이명주는 2012년 포항에 입단해 곧바로 K리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포항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해 왔다.이명주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7골 4도움으로 우승에 큰 공헌을 세우며 정규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이명주는 올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후에도 위력을 잃지 않았다. 이명주는 올 K리그 클래식 11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1위와 득점 3위에 해당한다. 이명주는 외국인 선수가 1명도 없는 포항이 예상을 깨고 선두를 질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명주는 K리그 클래식 3시즌 동안 80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9도움을 올렸다.한편 이명주의 이적 대상지인 알 아인은 2013-2014시즌 UAE 프로리그 6위에 올랐고, 2012-2013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1968년 창단해 리그 최다인 1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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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최고스타 이명주, UAE 알 아인 이적 사실상 확정

    '홍명보 호' 승선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 선수로 꼽히는 이명주(24·포항 스틸러스)가 외국 리그로 진출한다. 이명주의 행선지는 '돈이 넘쳐나는' 중동이다.포항 구단은 9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과 이명주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명주가 이날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도장을 찍는 다는 얘기.이명주는 포항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포항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에서 성장해 영남대를 거친 이명주는 2012년 포항에 입단해 곧바로 K리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포항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해 왔다.이명주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7골 4도움으로 우승에 큰 공헌을 세우며 정규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이명주는 올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후에도 위력을 잃지 않았다. 이명주는 올 K리그 클래식 11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1위와 득점 3위에 해당한다. 이명주는 외국인 선수가 1명도 없는 포항이 예상을 깨고 선두를 질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명주는 K리그 클래식 3시즌 동안 80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9도움을 올렸다.한편 이명주의 이적 대상지인 알 아인은 2013-2014시즌 UAE 프로리그 6위에 올랐고, 2012-2013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1968년 창단해 리그 최다인 1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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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희 “박 대통령 반성없이 오만인사 되풀이” 박영선은…

    야권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를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파출소 지나가면 경찰서가 나타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신임 홍보수석 임명이 여기에 해당되는 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언론보도를 보면 신임 홍보수석은 보도 통제로 악명이 높은 인물, 권력만 쳐다보면서 권력에 입맛을 맞춰온 사람이라는 평"이라며 "청와대는 인적 쇄신이 아닌 지속적인 불통 인사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정희 대표도 윤 수석 내정을 강하게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전 수석) 후임으로 지명된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은 YTN 정치부장, 보도국장 재직 시 BBK 보도 등 이명박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막은 장본인"이라며 "당시 정권 실세였던 박영준 차관과 윤진식 수석이 그를 위해 인사청탁을 했음이 밝혀진 바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이 전 수석 사퇴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KBS 보도통제의 당사자인 이정현 수석의 사임이 총체적 국정 실패에 책임지는 차원이 아니라 7·30 재보궐 선거 출마 또는 장관 입각을 위한 것이라니, 이 정권의 권력핵심부에는 단 한 사람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셈"이라고 질타했다.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한 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는 반성과 혁신이 조금도 들어있지 않다"고 비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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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녀 92% “부부 사이 나빠도 남편이 원하면 잠자리해야”

    가장 흔한 이혼 사유 중 하나인 '성격차이'가 사실은 '성적(性的)차이'라는 속설이 있다. 성적 차이가 있으면 갈라서는 게 옳을까. 또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더라도 상대가 잠자리를원하면 응해야 할까.결혼생활에 실패한 이혼남녀 대부분은 성적인 문제로 헤어지는 데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 주목된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2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결혼에 실패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배우자와의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라고 묻자 남성 3명 중 2명(66.3%)과 여성 5명 중 4명 이상(82.8%)이 '그렇다'고 답해, '아니다'고 답한 비중(남 33.7%, 여 17.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부 간의 잠자리 불만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여성이 남성보다 16.5%포인트 더 높았다. 하지만 남성은 3명 중 한명 꼴이 '이혼을 하는 편이 낫다'는 반응을 보여 남성이 성 문제를 더 심각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을 진행한 업체관계자는 "돌싱 회원들을 관리하다 보면 재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과정에서 남성들이 속궁합이 맞지 않는 이유로 교제를 중단하는 사례를 가끔 접한다"라며 "아무래도 결혼생활에서의 성(性)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좀 더 중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남녀 돌싱 모두 배우자와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성관계를 원하면 응하는 게 옳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와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요구하면 응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당연히 응해야 한다'(남 40.6%, 여 50.6%)거나 '응하는 편이 낫다'(남 51.3%, 여 41.8%) 등과 같이 '응해야 한다'는 반응이 남성 91.9%, 여성 92.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대답한 비중은 남성 8.1%와 여성 7.6%였고,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인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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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권 도전 김무성 “김기춘 바꿔야…제가 친박 만든 장본인”

    새누리당 당권 도전에 나선 김무성 의원은 9일 야당이 인적 쇄신의 핵심으로 지목하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김 비서실장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전날 새누리당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김 실장은 굉장히 훌륭한 분이지만 다소 불만이 있다. 당과 청와대의 관계를 너무 수직적 관계로 만든 것은 잘못"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다만 김 의원은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선택사항"이라며 "대통령이 꼭 필요하다면 (김 실장의유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바람직한 당·정·청 관계에 대해 "서로 건강한 긴장관계가 유지가 되어야만 하고 그 긴장관계는 할 말을 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관계로 복원돼야지 지금처럼 해서는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이 예상되는 서청원 의원과 비교해 본인의 장점을 묻자 "저는 민주적 사고를 갖고 있다"면서 "모든 것을 상의하고 혼자 결정하지 않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계속 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도 인터뷰를 했다.그는 일각에서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로 분류하는 데 대해서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대결했을 때 제가 친박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를 비박으로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몇몇 사람들이 권력을 향유하기 위해 사람을 밀어내는 데서 오는 문제고, 언론에서 만든 용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왜 자신을 '비박' 혹은 '비주류'로 분류하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할 말은 하는 사람이다.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말 하려고 정치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더 잘하기 위해서 '이러 이러한 건 고쳐야 한다'이런 말이 허용이 안 되는 분위기다. 그래서 저를 비박으로 분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즉 눈치 안 보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 비박으로 분류된다는 주장.김 의원은 출마 계기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의 정착을 제가 제 손으로 반드시 만들겠다. 이 때문에 제가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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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부산, 대통령 끌어들인 반칙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5일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에게 패한 부산시장 선거에 대해 "대통령을 끌어들인 반칙 선거"라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5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부산은 사실 어떻게 보면 반칙선거가 되었다"며 "왜냐하면 가덕도 공항 공약이 마지막에 나오지 않았나. 그리고 대통령을 끌어들인 대표적인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대통령은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겨우 이긴 부산 선거. 다시 말하면 반칙이 막판에 힘을 발휘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은 지방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서 후보와 오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28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총력 지원전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특히 서 후보의 핵심 공약인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바닷가 신공항 후보지인 가덕도 현장에서 개최했다. 회의 직후 부산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다짐하는 결의문도 발표했다.한편 박 원내대표는 서울은 이기고 경기와 인천은 패한 수도권 선거 결과에 대해 "경기 선거가 좀 아쉽고, 인천의 경우 당력을 집중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당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경기 북부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인 안보 성향의 보수적인 표, 그 벽을 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박지원 의원이 안철수 공동 대표를 겨냥해 "전략공천한 광주에 당력을 집중, 경기·인천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 못 한 게 패인"이라며 안철수 공동대표를 겨냥한 것에 대해서는 "박지원 의원은 호남을 대표하는 의원이니까, 그런 분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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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공연 마치고 7월 재수술

    이문세 갑상선암.가수 이문세가 다음 달 갑상선암 재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문세는 4일 새벽 트위터에 "7월에 재수술을 받게 되었다"며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 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 호주를 돌며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의 국외 투어를 펼치고 있다. 이문세는 갑상선암 재수술과 관련해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라며 "너무 걱정 마시라. 내가 누굽니까. 사람이 살고 죽는 일은 내가 맘대로 할 수 없는 일 맞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은 공연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이상이 발견돼 7월 재수술을 받기로 한 것.이문세 갑상선암 재수술 소식에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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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크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기지 못했다” 비판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크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기지 못했다" 평가했다.그는 5일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이번 선거 결과는?'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힌 후 "경기, 인천 패배는 충청 승리로 위안 삼을 수 없는 뼈아픈 대목"이라고 지적했다.패배 원인과 관련해 그는 "기초단체장을 많이 내준 것과 광주에 당력이 올인 되어 초박빙 지역에 제대로 지원되지 못한 것이 내내 발목을 잡았다"며 "참 아쉽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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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광주 전략공천이 패인” 안철수에 화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6·4지방선거에서 수도권 핵심 지역인 경기지사와 인천시장 선거를 여당에 내줘 '패한 선거'라면서 광주 전략공천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화살을 겨눈 것.박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전략공천, 당력 광주 집중으로 경기·인천 등 지역 효과적 지원 못한 게 패인"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어 "또한 광주 무소속 연대 바람이 전남·북 강타해 36개 기초단체장 중 15개 기초단체장을 무소속에게 '헌납'"이라며 "이런 공천은 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30 재·보궐 선거 때는 파벌 지분 공천을 없애야 한다"고 지도부를 비판했다.안 공동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 자기 사람으로 분류되는 윤장현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탈당한 후 각각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후보 단일화(강운태)를 했다. 초반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강 후보의 절반으로 나타나는 등 열세를 보이자 안 공동대표는 지난달 17~18일과 24일에 이어 지난 1일에도 광주를 찾아 윤장현 후보를 지원하는 등 그의 당선에 정치적 명운을 걸다시피 했다.이런 노력 덕인지 개표결과 윤 후보는 57.85%를 얻어 31.77%에 그친 강 후보에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접전 끝에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했다.박 의원은 윤 후보의 전략공천과 관련해, 줄곧 안 공동대표에게 비판적인 자세를 유지해왔다. 그는 이번 선거전 한 방송에 출연해 윤 후보의 당락과 안 공동대표의 정치적 거취문제를 연관 지을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윤 후보가 낙선하면 안 공동대표에게 정치적 상처가 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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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시 ‘아름다운 패배’ 김부겸, 야권 잠룡으로 부상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새누리당의 성지(聖地). 대구를 일컫는 표현이다. 그런 곳에서 야당 간판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해 40.3%의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5일 낙선 인사를 전했다.김부겸 후보는 56%를 득표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에게 패했다.김부겸 후보는 "대구시민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패배를 깨끗이 인정한다"고 밝혔다.김부겸 후보는 이어 "선거기간 내내 시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온 몸으로 느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그 정성 가슴에 깊이 담아 두겠다"고 말했다.김부겸 후보는 "앞으로도 언제나 대구시민들과 함께 하는 김부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지지자, 선거운동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당선자 권영진 후보에게 축하인사도 건넸다.김부겸 후보는 "권영진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좋은 시장이 되어 대구시민의 변화에 대한 강렬한 요구에 잘 응답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김부겸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야당 후보 중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야당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대구중-경북고-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인 김부겸 후보는 경기 군포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하지만 2012년 총선 때 지역주의의 벽을 깨겠다며 기득권을 버리고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갑(甲) 선거구에 출마, 40.4%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비록 패했지만 '아름다운 패배'라는 칭찬이 이어졌다.김부겸 후보는 낙선한 뒤에도 대구를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2년 만에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 지난 총선과 비슷한 지지를 이끌어 냈다.야권의 불모지에서 지역주의 벽에 맞서며 선전한 김부겸 후보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잠재 대선주자 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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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방해하는 장애물 1위? 男 “금전 문제” 女는 “□□”

    '결혼은 현실'이란 말이 있다. 당사자 두 사람이 좋아하는 사이라도 여건 탓에 결혼이 성사되지 못 하는 일이 종종 있다.그렇다면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을 방해하는 장애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37명(남성 465명·여성 47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까지 '결혼을 방해하는 장애물 1위?'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남성은 10명 중 4명 이상이 '금전문제'(42.6%)를 꼽아 가장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 박모 씨(32)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파혼하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대부분 집 장만, 혼수 등 금전적인 트러블인 경우가 다반사더라"며 "특히 남자는 결혼자금에 대해 좀 더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결혼하는 데 있어 예민한 부분임은 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성은 이어 '부모님 반대'(27.2%), '궁합'18.7%), '가족사'(11.5%) 순으로 답했다.미혼 여성은 절반 가까이가 '부모님 반대'(49.5%)를 결혼을 방해하는 장애물 1위로 선택했다. 미혼 여성 성모 씨(29)는 "물론 부모님 맘에 들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결혼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 어른들의 의견이나 사람 보는 안목을 그냥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이라면 심적으로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뒤 이어 '가족사'(32.2%), '금전문제'(11.6%), '궁합'(6.7%) 순으로 조사됐다.설문을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이 성사되기 까지 참 많은 난관과 우여곡절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며 "그러나 어려운 장애물들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두터워 지고 믿음은 견고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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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박원순 “4년 더 시민이 서울시장”…정몽준, 패배 인정

    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18.61% 진행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57.0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2.11%)를 크게 앞서고 있다. 4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54.5%대 44.7%로 정 후보를 9.8%P 앞선 것으로 나타나 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정 후보는 판세가 갈린 것으로 판단한 듯 5일 0시 5분경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다그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정 후보는 "지금 서울은 경제도 상당히 어렵고 남북관계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데 박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이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새롭게 서울시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사실상 박 후보의 당선을 인정했다.반면 박 후보 측은 잔칫집 분위기.박 후보는 정 후보의 기자회견 약 30분 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미리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 후보는 "서울은 4년 더 시민이 시장이 됐다"며 "서울은 시민이 시장"이라고 말했다.그는 "나의 당선은 세월호의 슬픔으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던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서울시민은 낡은 것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박 후보는 "'박원순 2기'는 통합의 시정을 해나갈 것"이라며 "지지자는 물론 반대한 사람도 함께하는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후보가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자정께 캠프에 들어서자 지지자 100여명은 '박원순'을 연호하며 기쁨을 나타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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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전체적으로 야권의 승리로 봐도 무방할 듯”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4일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야권의 승리로 봐도 무방할 듯"이라고 평가했다.진 교수는 이날 오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에 "개표가 계속 이런 추세로 간다면, 지난 선거에 비해 결국 인천-강원을 내주는 대신 서울을 먹는 셈"이라며 "인천-강원에서 역전이 일어나기를… ㅠㅠ 역시 관심을 모았던 성남시장 선거는 이재명 시장이 여유있게 이길 듯"이라고 밝혔다. 제5회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선 여당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으나 무상급식반대 건으로 중도사퇴하면서 2011년 11월 보궐선거를 통해 박원순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진 교수는 이어 "세종시도 이길 것 같다. 강원과 인천만 이기면, 완승+압승"이라며 "서울시장 선거도 표 차가 상당히 날 것으로 보여, 대구와 부산에서 의미있는 표를 얻었고, 거기에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압승을 했으니, 전체적으로 야권의 승리로 봐도 무방할 듯"이라고 평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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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청원 “정몽준 ‘뻥’도 치고 했어야…찌질한 것만 공약”

    서울시장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초반 개표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비판했다.서 선대위원장은 4일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는 크게 치고 나갔어야 했다. 서울시 재개발 얘기도 하고 '뻥'도 치고 해야 했다"고 말했다.그는 정 후보의 공약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하지 않은 것도 하고 뻥도 치고 해야 했다"며 "재벌 2세인 정 후보는 돈이 많아 뻥을 쳐도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서 선대위원장은 "박원순 후보는 좀 쩨쩨하지 않나. 쩨쩨한 사람에 비해 (정 후보는) 큰 사람"이라며 "자기 규모에 맞는, 재벌에 맞는 공약을 만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정 후보는) 어딜 가도 농약 급식, 농약 급식(만 말했다)"며 "내가 이야기하려 해도 정 후보 고집이 세서 찌질한 것들만 공약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뻥'을 치더라도 '어디 개발 하겠다', '장학금 주겠다' 이런 식으로 크게 나갔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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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윤장현, 예상깨고 강운태 앞서…안철수 살리나?

    4일 치러진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상파3사 공동 출구조사결과 59.2%의 예상 득표율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31.6%)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초반 개표 결과도 다르지 않다. 5.83%의 개표가 진행된 오후 10시 15분 현재 윤장현 후보가 51.88%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선 윤장현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 후보가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두 사람 간 지지율 차이가 2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윤장현 후보가 패하면 그를 전략공천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치명상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호남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지원 의원은 윤장현 후보의 당락과 안 공동대표의 정치적 거취문제를 연관지을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윤장현 후보가 낙선하면 안 공동대표에게 정치적 상처가 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장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안 공동대표가 회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달 17~18일과 24일에 이어 지난 1일에도 광주를 찾아 윤장현 후보를 지원하는 등 그의 당선에 정치적 명운을 걸다시피 했다.출구조사에서 나타난 윤장현 후보의 선전에 대해 정치평론가 김종배 씨는 한 방송에서 광주 시민들이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이라고 풀이했다.한편 강 후보 측은 출구 조사 결과 윤장현 후보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자 망연자실했다. 강 후보는 이날 투표마감 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강 후보는 자신이 31.6%의 득표율로 윤 후보의 득표율 59.2%와 비교해 상당한 차이로 지는 것으로 발표되자 충격에 빠진 듯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강 후보의 옆에 나란히 앉은 이용섭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도 출구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표정으로 텔레비전만 응시했다. 강 후보와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보도 후 취재진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15분만인 오후 6시15분께 자리를 떠났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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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투표율 56.8%…사전투표 불구 60% 돌파 실패

    6·4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결국 60%를 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치러진 제 6회 지방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지난 5회 선거에 비해 2.3%P 오른 56.8%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전국단위 사전 투표제 도입됐음에도 '60%의 벽'에 또 막힌 것.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1회 선거 때 68.4%를 기록한 뒤 크게 낮아져 2회 52.4%, 3회48.9%, 4회 51.6%, 5회 54.5% 등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1회에 이에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도입으로 애초 투표율 60%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선관위는 사전투표가 5%P 정도의 투표율 상승효과를 부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한편 지역별로는 전남(65.6%), 제주(62.8%), 세종(62.7%), 강원(62.3%)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평소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던 서울도 58.6%로 평균치를 웃돌았다.하지만 대구(52.3%), 경기(53.3%), 인천(53.7%), 대전(54.0%), 부산(55.6%), 충남(55.7%), 울산(56.1%) 등은 평균치를 밑돌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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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출구조사는 다른 결과…남경필·오거돈·송영길 앞서

    6·4 지방선거 투표가 4일 오후 6시 마감된 뒤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 외에 JTBC가 독자적으로 진행했다.그런데 두 곳의 출구조사 결과가 달라 어느 쪽의 출구조사 결과가 맞을지 주목된다.관심지역 중 서울은 지상파 3사와 JTBC 모두 박원순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경기와 부산 인천은 다른 결과가 나왔다.먼저 경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는 김진표 후보(51.0%)가 남경필 후보(49.0%)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JTBC의 출구조사 결과는 남경필 후보(52.5%)가 김진표 후보(47.5%)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병수 후보(51.8%)가 오거돈 후보(48.2%)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JTBC출구조사를 보면 반대로 오거돈 후보(53.7%)가 서병수 후보(46.3%)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0.3%P 초박빙으로 나타난 인천시장 선거 예측에서도 송영길 후보(52.2%)가 유정복 후보(46.4%)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지상파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 모두 문용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예상 득표율 차이는 지상파3사 조사가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를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JTBC 출구조사에선 조희연 후보가 4.4%P앞선 것으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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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출구조사 1위…일등공신 조희연 아들글 다시 보니

    진보인사로 통하는 조희연 후보가 4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 보수 쪽 문용린 후보를 앞선 것으로 예측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애초 문용린 후보와 또 다른 보수 인사 고승덕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조희연 후보가 고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깬 것.조희연 후보의 둘째 아들이 쓴 글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 많다. 조희연 아들의 글은 고승덕 후보의 딸이 쓴 글과 대비돼 더욱 주목 받았다. 조희연 후보의 아들은 "사람이 먼저인 교육을 만들어갈 저희 아버지를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아버지를 응원했다.하지만 고승덕 후보의 딸은 "그분의 자녀로서 저는 서울 시민 여러분께 그분은 교육감이란 직책에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리지 않을 수 없다"며 아버지의 발목을 잡았다.조희연 후보의 둘째 아들 성훈 씨가 지난달 29일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 전문을 다시 소개한다.▼조희연 후보 둘째 아들의 아버지 지지 호소 글 전문▼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의 둘째아들 조성훈입니다.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들도 몇몇 계시겠지만, 저희 아버지께서는 평생 걸어오셨던 지식인으로서의 여정을 마치고 어렵고 힘든 일을 새로이 시작하셨습니다. 정치와는 담을 쌓고 살아오셨던 아버지가 대중 앞에 전면으로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선거에 출마하면 이혼(?!)해버리겠다는 어머니의 반대와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 사이에서 제주도에 혼자 내려가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정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내심은 아버지가 출마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후보등록 마지막 날에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기회인지 유혹인지 모를 이 상황에서 단일화 경선을 거쳐 진보진영 단일후보가 되셨지만, 냉정하게도 선거의 세계는 아버지에게 너무나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턱없이 낮은 아버지의 인지도 때문입니다. 한평생을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운동에 헌신해 오신 저희 아버지가 대중적 인지도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지만, 문제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그 인지도 부족의 대가가 유독 크다는 것입니다.세계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다는 대한민국이지만, 정작 120만 학생들의 교육을 총괄하는 막대한 권한을 지닌 교육감 선거에는 어떤 후보가 출마하는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그러니 여론조사 결과가 대중적 인기 순서대로 결정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아들 입장에서는 이 정치판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심지어는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저희 아버지의 지지율이 낮아서가 아니라, 이 후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차라리 조희연 후보의 비전이 널리 알려진 후에 유권자에게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절박한 심정으로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 아버지의 공약에 대해 논하기는 부족함이 많을 것 같아, 여기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그리고 한 아버지로서의 조희연에 대해서만 적어보고자 합니다.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에게 입버릇처럼 '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기득권에 편입되어 있으니 절대로 그 자리에 안주하지 말아라. 항상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어릴 때는 우리 집만 잘살면 되지 왜 그렇게 피곤하게 남들까지 생각하냐고 철없이 반문했다가 크게 혼나기도 했습니다. 용돈 받아 근근이 살아가는 대학생에게 한 달에 몇 만원씩 UNICEF에 기부를 하라시지 않나, 놀고 싶은 방학에 갑자기 장애인 복지센터로 끌고(?!) 가셔서 봉사활동을 시키시질 않나, 솔직히 아들에게는 피곤한 아버지였다고 할 수 있겠죠.그러나 이와 같은 확고한 신념이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일에 적용되었을 때, 아버지께서 그 누구보다 '평등한 교육'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임은 분명해 보입니다.지나칠 정도로 검소하고 돈 욕심없이 살아왔다는 것도 제가 바라봐온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돈을 쓸 줄 모르시는 건지, 아는데 안 쓰시는 건지는 몰라도, 철없는 아들이 보기엔 이상할 정도로 아버지는 자신을 위해 돈을 쓰시지 않았습니다. 비싼 옷, 외제차, 명품과는 일말의 관계도 없으신 분입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고 나서도 제대로 된 양복이 몇 개 없어, 부랴부랴 어머니와 옷을 사러 나가셨던 기억도 납니다.또한, 학생 시절에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셨다가 최근에 무죄판결을 받으시고 그 배상금을 '어머니의 상당한 반대(?!)를 감수하며' 전액 기부하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20년이 넘게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바로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감이 되어서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아버지로서의 조희연은 누구보다도 제 말을 경청해주시고 언제나 '대화'를 강조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어리다고 해서 '어린놈이 뭘 알겠어'와 같은 권위적 태도를 보이시기보다는, 일단 제 의견을 끝까지 들으신 후에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문제에 대해 토론하려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자신이 틀리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을 때, 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으시곤 했습니다.근래에 저희 형제가 크게 다툰 적이 한번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와 형이 포함된 '단톡방'을 만드셔서 사이버상의 토론을 유도하셨던 것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러한 일상의 모습이 공적인 위치에 오른다고 해서 달라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떤 사안이 문제가 되더라도 독단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가운데에서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시면서, 아버지는 '진심 교육감',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당찬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후보자의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을 전제로 해야만 하는 이러한 구호를 감히 내걸었다는 사실 자체가, 조희연이라는 개인이 지닌 진정성이 그만큼 흠잡을 데 없다는 점을 반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를 바라봐온 저 또한 아버지가 한 점의 부끄러움 없는 사람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저는 사실 아직도 많이 두렵습니다. 제가 더 이상 한 사람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지 못하고 '조희연의 아들'로서 세상에 알려질까봐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 글 하나를 쓰는 데도 수없이 많은 퇴고와 고민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저희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입니다. 인지도가 없으면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이 부족한 글을 통해서 저희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관심있게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육도 사람이 먼저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교육을 만들어갈 저희 아버지를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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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청원 “국민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마음 안 열어”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5곳 우세, 5곳 열세, 7곳 경합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에서는 큰 차이로 뒤지고 경기도도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며 인천은 앞서지만 0.3%P에 불과해 수도권 전패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출구조사가 맞는다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은 것 같다" 고 밝혔다.서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서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께 말씀드렸지만 워낙 충격이 커서 국민이 마음을 모두 열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결과와 상관 없이 대한민국의 적폐를 고치는 데 집권 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 공동대표는 경합지역 중 희망적으로 보는 곳으로 인천과 충청남북도를 꼽기도 했다.한편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투표에 임해주신 유권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유권자들께서는 부족한 부분이 아직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개표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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