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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 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 10년/100만㎦다.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KGM은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1461건을 기록했다. 앞서 쌍용자동차 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늘어난 수치다.KGM 출범 이후 긍정률은 75.14%, 부정률은 3.47%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는 71.67%로 사명 변경 이전보다 약 3배 높아졌다.KGM은 7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업체다. 지난 1954년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를 거쳐 지난 2022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했다. 이후 2023년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전기차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자신감을 갖고 즐기자’, 신규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을 도입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왔다.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GM은 곽재선 회장이 직접 주요 해외 시장을 찾아 딜러 및 파트너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KGM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KGM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총 6만2378대로, 2023년 KG그룹에 편입되기 전보다 38%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KGM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디 올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디 올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다.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다.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렉서스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전달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프리’가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각각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에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된 도전적인 서킷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 1.86초, 최고속도 시속 322km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젠3 에보’의 폭발적인 질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해당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 11의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특히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안정성 부문에서 성능을 입증해왔다.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돼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확대에 한몫하며 친환경성,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인식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전시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다.총 16라운드로 구성된 포뮬러 E 시즌 11이 어느덧 대회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총점 161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는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더블헤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많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개포우성 7차는 기존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의 1122가구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업비만 6778억 원 규모(조합 추산)다. 대우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설계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한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도 빌모트 작품이다.또한 최근 재단장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 7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가 재건축 사업 입찰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한다.수주 시 김 대표 취임 후 첫 써밋 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최고의 주거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요구를 고민해 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 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4일(현지시간) 팬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이다.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또한 팬텀 골드핑거는 총 12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가운데 하나이자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했던 1937년형 팬텀 III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오리지널 차량 역시 행사장에 함께 전시되며 영화와 자동차 사이의 깊은 연결성을 한층 더 생생하게 전달했다.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각 작품은 세대 별 팬텀을 해당 시기의 예술 양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것으로, 지난 100년 동안 팬텀이 거쳐온 세계와 팬텀이 그 시대에 남긴 영향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행사 첫날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애용한 모델로, 팬텀이 지닌 권위와 리더십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부각했다.올해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열린 팬텀 골드핑거 공개 및 팬텀 100주년 기념 행사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예술성과 팬텀이 지닌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번 발표는 팬텀의 위대한 유산은 물론, 다음 세기에도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할 차량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역량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자, 고객이 사랑하는 영화에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라며 “극 중 등장했던 1937년형 오리지널 모델이 팬텀 골드핑거의 영감이 된 만큼, 해당 차량이 행사장에 함께 전시된 것 또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한층 강화된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무용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 여정을 이어간다.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발레와 현대 무용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산하의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3월 1차 오디션을 통해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한한 존 크랑코 스쿨 마스터와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의 해외 연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6월 8일부터 2주간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인 해외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해외 연수는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여름 집중 교육 과정인 서머 스쿨 참여를 시작으로,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수강 및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현지 무용수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예술적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버스킹 공연 등 외부 무대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열정과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수가 단순한 경험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르쉐코리아는 현재까지 터보 포 드림-발레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에 총 5억55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다. 이 부문은 제품 기획,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한국 시장과 국내 고객을 위한 마켓 에디션 및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현지화는 물론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르쉐 테큅먼트,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전반에 걸쳐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간다. 신설된 프로덕트 & 서비스 부서는 6월 1일부터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던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또한 기존 애프터세일즈 부서와 네트워크 개발 조직은 애프터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된다. 담당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는다. 이를 통해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의 미래 확장성과 리테일 전략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및 고객 경험 여정 전반을 향상시키는 통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존 제품&마케팅은 마케팅&고객 경험 부문으로 재편, 최영환 전무가 이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여정 강화와 디지털 서비스 역량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은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의 고객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제품, 서비스,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30일 가톨릭대 농업 환경 동아리(농락)·이화여대 도시농업 동아리(스푼걸즈)와 함께 아침밥 먹기 행사와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락과 스푼걸즈는 지난 3월부터 농업가치 전파 및 쌀 소비 촉진 등을 핵심 주제로 농협의 영농특화플랫폼 NH오늘농사와 협업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과 대학생 30여 명이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을 찾아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하고,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탰다. 장덕수 기획조정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쌀 소비 촉진 행사 및 농업 체험활동을 기획해 쌀 소비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은 30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 포도 곁순따기와 지네발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소비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던 ‘품종’까지 따지기 시작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제품 희소성과 이야기까지 좌우하는 품종이 고급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식품업계도 본질에서 차별화를 찾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품종 자체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도드람은 고급 돼지고기 제품군(THE짙은)을 통해 품종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일반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성을 우선한 YLD 3원 교잡이 주류를 이루지만, 도드람은 맛 중심의 차별화를 위해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을 교잡한 YBD 품종을 채택했다.YBD는 국내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의 약 0.3%에 불과할 만큼 희소성이 높은 품종이다. 진한 육색과 선명한 지방층, 풍부한 육즙, 쫄깃한 식감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농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성장 단계별 맞춤 사료를 적용하고,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사육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쌀 품종 ‘향진주’도 차별화된 품종 경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향진주는 윤기와 찰기, 낮은 단백질 함량, 높은 완전미율 등 품질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최적화된 향미 벼 품종이다. 최근에는 네덜란드로 두 번째 수출을 완료하며 국내 개발 품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프리미엄 멜론 과즙을 활용한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머스크 멜론 대신 고급 품종인 칸탈루프 멜론 과즙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칸탈루프 멜론은 주황색 과육과 깊은 단맛, 향이 특징이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고급 과일로 분류되는 품종이다. 공차코리아도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크래프트 하인즈가 최근 선보인 토마토 가공제품 3종(하인즈 홀 필드 토마토, 클래식 피자소스, 클래식 토마토 퓨레)은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재배한 하인즈 전용 품종 토마토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장 환경에 맞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재료 중심의 설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는 고급이라는 수식어보다, 어떤 품종에서 출발한 제품인지를 더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며 “희소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품종 경쟁은 앞으로 식품 전반에 더욱 활발히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본격화한다.디어 자이안 캠페인은 자이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입주 1~2년 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및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행사다.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로 건설사가 먼저 나서서 능동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단지는 평택지제역자이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린이들이 소방관, 파티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입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GS건설을 평택지제역자이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오포자이 디오브 등 입주 1~2년 차 단지 대상으로 올해도 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30일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트럭을 선보였다.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 됐다. 특히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본넷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 스티어링 어시스트(70% 노력 감소)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위해 충돌 예방을 위한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스탑앤고 기능, 씨티 브레이크 프로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장착됐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유럽의 엔지니어링과 한국 시장 수요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데일리는 식품, 의학용품, 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뛰어난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 압구정2구역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참여했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MOU는 개별은행과 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지만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 협약에 나섰다.5대 은행은 압구정2구역재건축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사업비 대출과 이주비 대출, 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컨설팅, 금융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압구정2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10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기존 도시정비사업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해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압구정2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압구정2구역은 대한민국 주거 품격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압구정2구역 사업비를 최고의 조건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국적인 수영장과 유럽 감성을 담은 산책로 티하우스·트리니티 라운지 등 최고급 리조트급 커뮤니티 공간이 그 배경이다.DK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뛰어야 산다’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180만 주의 수목을 자랑하는 대규모 산책로와 길이가 430m에 달하는 수경시설과 4개의 티하우스 등에서 진행됐다.출연진들의 훈련과 휴식, 단지 내 트리니티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식사 장면과 수영장 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DK아시아는 러닝 완주자 전원에게 프라이빗 요트 서비스 이용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은 상주하며 연예인 러너들의 건강을 책임졌다.오는 6월 초에는 OBS 국민체조 촬영이 예정돼 있다. 과거의 국민체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드라마 촬영도 활발한 모습이다. KBS는 이 단지를 배경으로 연이어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JTBC의 인기 소설 원작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역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이곳을 찾았다.조현욱 DK아시아 전무이사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고급 주거시설과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인프라, 강남 최고급 단지인 원베일리 이상의 조경 환경을 완벽하게 갖췄다”면서 “영화 같은 집이라 불릴 만큼 주거와 커뮤니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국내 대표 리조트 도시, 하이엔드 도시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차로 1시간 10분 거리. 경기도 양평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청년농부사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름만 들었을 땐 농사 기초를 배우는 풍경을 떠올리기 쉬웠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 마주한 장면은 전혀 달랐다.지난 29일 딸기 과정을 수강 중인 청년 13명이 교육장 한쪽에서 복잡하게 얽힌 전선과 센서 장치를 살피고 있었다. 온습도 조절, 급수 장치, 광량 센서 등 스마트팜 장비의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각자 점검을 마치면 장비를 옆 사람에게 넘기고, 같은 과정이 묵묵히 반복됐다. 농부보다는 기술자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단순히 농작물 재배법을 배우는 공간일 것이라는 기대는 오산이었다. 이곳은 ‘농사짓는 법’보다 ‘농업으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는 훈련소다. 스마트팜부터 브랜드 마케팅, 유통 전략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익히는 곳. ‘청년 농업’이라는 척박한 땅에 새로운 희망을 심는 실전 훈련장이자, 미래를 위한 베이스캠프다.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중앙회 야심작이다. 최현구 창업농지원센터 팀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창농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농협 창업농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창농 희망 청년 90명을 모집했다. 작물별로 딸기·토마토·엽채류 등 3개 품목군으로 구분해 30명씩 교육생을 뽑았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최종 선발된 청년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최소한의 교육비(90만 원)만 받고 약 4개월 간 숙식은 물론, 창업 이후 컨설팅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교육은 대한민국 최고 농업 전문가들이 전담한다. 현재 청년농부사관학교 딸기 과정을 맡고 있는 김만기 현장교수는 정부가 공인한 농업 마이스터다. 농업 마이스터는 농식품부가 2년에 한 번 치르는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지금까지 전국에 단 210명에게만 자격이 주어졌다. 그런 그가 직접 교재를 만들고, 실습 현장까지 일일이 챙긴다. 스마트팜 설비부터 ▲하우스 내 환경 자동제어 장치 설정 ▲딸기 품종별 병해충 예방법 ▲수경재배 수질 관리까지 수업은 실제 영농현장과 거의 다르지 않다. 김만기 현장교수(사진)는 “농업은 이론으로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습을 통해 직접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 실습 가치를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하루의 실습을 마무리하며 일지를 통해 자신이 배운 내용을 되짚고, 그 경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날은 이론 수업과 병행해 스마트팜 환경제어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스마트팜 원리와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오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콘트롤박스를 제작해보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다. 이는 일반 교육기관에서 접하기 힘든 고급 커리큘럼으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만의 차별화된 실습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론 수업은 주 2회, 나머지는 모두 실습이다. 실습은 단순히 농작물 재배뿐만 아니라 영농 기획과 함께 스마트팜 운용, 판로 개척,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은 졸업과 동시에 바로 창업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준다.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마친 뒤에도 창업지원센터에서 다시 ▲사업계획서 쓰는 법 ▲농협과의 협업 구조 ▲농업회사의 재무 관리 등을 따로 배운다. 단순 딸기 육모만이 아닌 딸기 농가로써 상품화하는 방법도 구체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농협몰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딸기 과정을 예로 들면 창업농지원센터가 딸기 1kg당 6000원을 보조해 소비자 가격은 낮추고, 농가는 원가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현구 팀장은 “딸기를 소비자는 1만4000원에 사고, 농가는 2만 원 받는다. 그 차액은 우리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네이버 해피빈이나 라이브커머스, 클라우드 펀딩 입점도 지원 대상이다. 온라인 입점비 수백만 원도 센터가 대부분 보조한다. 최 팀장은 “비트차, 쑥차처럼 생소한 제품도 팔아주고, 소비자 반응도 살핀다”며 “브랜드 만들고, 마케팅과 함께 스마트팜 기기까지 다룰 줄 알아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했다.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은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귀농영농교육 100시간 과정으로 인정됐다. 2023년부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신청을 위한 선택교육 실적으로도 활용되면서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이 커졌다.특히 영농기술 교육뿐 아니라 창농 계획 수립, 농협 조합원 가입, 영농정착을 위한 실질적 멘토링까지 포함한 커리큘럼은 단순한 기술교육의 범주를 넘어선다. 농협은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립적 농업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완성형 창농 경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교육은 농협이 추진 중인 ‘비전 2030-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전략의 핵심 실천 과제 중 하나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농협은 청년 농업인을 새로운 조합원 세대로 육성하고, 지역 농촌 공동체의 재생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해나가고 있다.서종경 청년농부사관학교 센터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영농기술만 배우고 떠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갖추고 지역의 중심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농촌을 지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주역으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년농부사관학교는 현재 전국 6곳(양평, 논산, 춘천, 임실, 안성 등)에서 품목별 맞춤 교육과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 다수는 실제 귀농·창농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과정을 고도화하고, 수료 이후 정착 단계까지 연계되는 후속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2018년 1기 시작 이래 2024년까지 총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토도독 토도독… 텐트 안을 가득 메운 빗소리가 밤의 운치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알맞게 선선했던 날씨 덕분에 비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 평소 같으면 무뎌진 백색 소음 속에서 잠자리를 맞았겠지만, 이날 밤은 자연 곁에 계속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분위기에 한껏 심취해 있었다.지난 24일 JLR코리아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프로드에서 가장 강력한 ‘디펜더’를 온몸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건 흔치않은 기회였다. 여기에 충북 진천 캠핑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동반 가족들의 신나는 하루를 책임졌다. JLR코리아는 이번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를 위해 경기도 안성 채석장을 통째로 빌렸다. 이곳에 영국 본사에서 직접 들여온 고난도 구조물(Dynamic Display Equipment)을 설치하고, 땅을 파내 수로를 만들어 웬만한 자동차로는 통과가 불가능한 주행 환경을 조성했다.이런 채석장은 오롯이 ‘디펜더 옥타’를 위한 무대였다. 디펜더 옥타는 76년간 축적된 디펜더만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극한의 온·오프로드 퍼포먼스 마스터다. 주행시험 110만km, 성능시험 횟수만 1만3960회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디펜더 옥타는 사막과 빙하, 암벽 등 모든 조건을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것을 입증했고, 독일 뉘르부르그링과 프랑스 라스투어 랠리 서킷까지 끝장을 봤다. 혹독한 한계를 견뎌낸 디펜더 옥타는 말 그대로 강력했다. 눈에 들어오는 체구부터가 남다르다. 전장, 전폭과 전고가 5003mm·2064mm·1995mm다. 휠베이스는 3023mm. 육중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일반형(전장 5410mm·전폭 2060mm·전고 1935mm·휠베이스 3071mm)과 맞먹는 초대형 SUV다. 신차가 지닌 주행 능력도 탁월하다. 4.4리터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0초에 불과하다. 머릿속에서는 단번에 세계 최강 특수부대로 손꼽히는 영국 SAS가 연상됐다. 디펜더 옥타가 경사로 등판과 도강·락 크롤링을 가뿐하게 통과하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밖은 전쟁터가 따로 없는데 이 차는 매순간 우아한 움직임으로 난관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특히 경사로 구간을 통과할 때 옥타는 가벼운 가속 페달 조작 만으로도 여유롭게 올라섰다. 차는 미끄러질 법한 아슬아슬한 노면을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미세한 바퀴의 움직임까지 제어하며 끝까지 그립을 유지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택시 드라이빙이었다. JLR코리아는 영국 본사에서 오프로드 테크닉 교육을 이수한 히데야키 미요시 랜드로버 인스트럭터를 초청해 디펜더 옥타의 환상적인 주행 능력을 한껏 과시했다. 앞서 초보 단계에서 디펜더를 알아가는 워밍업이었다면 채석장 택시는 이를 완성하는 마침표였다. 죽음의 랠리로 부르는 다카르 랠리에 나서게 될 디펜더 옥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기도 했다. 디펜더는 채석장 이곳저곳을 빠르면서 정확하게 누볐다. 덩치와는 달리 동작이 워낙 날쌔 지형에 따라 시야가 수시로 바뀌고 차안에서 몸도 지탱하기 힘들었지만 디펜더의 현란한 질주는 마음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차는 진흙탕을 오가며 지저분해졌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번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디펜더 특유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브랜드 대표 행사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디펜더의 가치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극한의 모험을 위해 탄생한 올 뉴 디펜더 옥타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며 그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운영된 디펜더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크로스핏과 로프 클라이밍 등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었고, ‘힐링&클래스’에서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천연 샤쉐스톤을 활용한 향 주머니 만드는 등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냑 테이스팅 클래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별 숙성과정에 따른 향미의 차이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디펜더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디펜더 RC카 체험 프로그램, 수영장,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고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졌다. 윤남노 쿠킹쇼에서는 캠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3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치열한 자리 선점 없이 다이나믹 듀오와 BMK 공연을 감상한 것도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만의 특권이었다. 입소문이 퍼진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참가 경쟁이 치열하다. 홍민표 JLR코리아 팀장은 “캠핑 장비 지참이 필수라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110팀 모집에 400팀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다”며 “앞서 진행했던 두 번의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자연에서 디펜더 체험은 물론, 정성스럽게 마련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2박3일 동안 4인 가족이 디펜더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폴스타는 내달 4일 열리는 ‘투르 드 경남 2025’에 차량 20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사이클링 대회에 전기차가 지원되는 최초 사례다.이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6월 4~8일 경남 통영을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 이르는 총 5일간의 일정 동안 남해안 553㎞를 자전거를 타고 경쟁한다.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팀카’ 차량으로 폴스타4 16대를 제공한다. 팀카는 레이스 중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이다. 이외에도 대회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할 차량으로 프리미엄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2 4대를 지원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차량 지원은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 폴스타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퍼포먼스 스포츠’ 사이클링이 지향하는 철학이 맞닿아 이뤄진 뜻깊은 협업”이라며 “폴스타의 참여가 투르 드 경남 2025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 많은 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27일 경기 성남시 장애인 보호센터를 찾아 쌀 2.5톤을 전달했다.이번 쌀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복지시설 운영의 부담도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농산물 소비감소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기부는 일회성 행위가 아닌,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실천”이라며 “농협 IT 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농협 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보호단체(결손아동·무의탁 노인·한센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사회복지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2025년 제16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상 수상으로 농협은 5년 연속 수상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농협은 범농협 임직원 22만여 명이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누적 활동 시간이 83만 시간, 지역사회 환원 금액은 3393억 원을 상회하는 등 전방위적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농협은 ‘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농촌 왕진버스’, ‘사랑의 집 고치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각 계열사도 금융 지원, 물품 기부, 인력 봉사 등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만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중이다.국가적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농협의 모든 계열사와 임직원은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복구활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1억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00억 원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범농협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