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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경심 자산관리인, ‘증거인멸 지시’ 혐의 말할까…육성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08 11:36
2019년 10월 8일 11시 36분
입력
2019-10-08 11:29
2019년 10월 8일 11시 2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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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은 8일 오후 6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산관리인의 육성을 최초 공개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직원 A 씨의 육성을 최초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정 교수는 A 씨를 시켜 사무실·자택 PC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고편에서 A 씨는 정 교수가 본인·자녀 명의로 출자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에 대해 언급한다.
A 씨는 “그때 (정경심) 교수님이 저한테 블루펀드라고 가져오신 건 아니고, 코링크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라고 해서 제안서를 저한테 보내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 교수를 세 번째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A 씨를 시켜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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