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 비보’ 슈퍼주니어, 14일 컴백 라이브 방송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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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4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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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 News1
가수 겸 배우 설리© News1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같은 소속사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컴백 라이브 방송이 취소됐다.

14일 V라이브 측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컴백 라이브 방송 ‘더 슈퍼클랩’의 방송을 취소했다. 사유는 정확하게 공지되지 않았지만, 설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면서 라이브 방송을 취소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3시20분께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리얼’ ‘해적’ 등에 출연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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