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보좌’ 靑 2부속비서관 최상영…일자리기획 이준협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4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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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서 내부 승진
신지연 비서관 자리 옮기면서 생긴 공백 해소

김정숙 여사를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는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일자리기획비서관에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이 각각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임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박 비서관 내정으로 지난 8월23일 신지연 당시 제2부속비서관이 제1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생겼던 공백이 한 달여만에 해소됐다.

박 비서관은 부산 개성고를 나와 부산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으로 일하다가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다가 내부 승진했다.

일자리기획비서관 공백도 해소됐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월27일 황덕순 당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일자리수석 자리에 임명하면서 두 달여간 공백이 지속돼 왔다.

이 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경제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일하다가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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