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후 ‘손예진 나이’ ·‘현빈 나이’ 소환…‘누나’ 오해 손예진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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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0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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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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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누리꾼들이 손혜진과 현빈의 나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한때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손예진 나이’,‘현빈 나이’가 두 사람의 이름과 함께 상위권에 자리했다. 손예진을 연상으로 오해한 네티즌이 많아 생긴 일로 보인다. 둘은 동갑이다.

누리꾼들의 목격담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양 소속사의 부인으로 마무리됐으나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손예진 나이’,‘현빈 나이’가 키워드로 등장할 만큼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둘 다 1982년생으로, 올해 37세 동갑이다. 다만 생일로 따지면 손예진은 1월생 현빈은 9월생으로, 손예진이 8개월 빠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손예진이 연상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비교적 많았다.

이는 손예진의 데뷔 연도가 현빈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은 1999년 CF 소망화장품 ‘꽃을 든 남자’로 데뷔했다. 현빈은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예진과 현빈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 두 사람이 미국의 한 골프장에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거나 두 사람이 손예진의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 등이 나왔다. 하지만 소문을 입증할만한 사진은 첨부되지 않았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손예진의 소속사도 손예진이 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부모는 현재 한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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