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슈스케 4’에서 티걸 심사위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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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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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 K 4’에서 1대 티컬 유진아에 이어 2대 티걸 발굴에 나선다.

작년 슈스케3에서 티걸 유진아는 뛰어난 외모로 방송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객원 심사위원이었던 이하늘이 방송에서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유진아는 티걸활동을 통해 CF모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슈스케4에서는 2대 티걸을 공개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슈스케4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원자 자신의 매력을 보일 수 있는 사진과 간단한 신상정보를 남기면 된다.

접수는 4월 30일까지이며 5월 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는 5월 5일 부산 지역 예선에서 고영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뽑힌다. 이 날 고영욱과 1대 티걸 유진아도 참석할 예정.

심사를 맡게 된 고영욱은 “다년간의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딱 1%의 사심만을 가지고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퍼스타K제작진은 “1대 티걸은 차갑고 도도한 컨셉이었는데, 2대 티걸은 최종 합격자를 보고 캐릭터 컨셉을 정할 예정”이라며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슈스케팬이라면 본인을 전국적인 유명 인사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 ‘슈퍼스타K4’는 현재 53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 접수는 ARS 1600-0199번으로 할 수 있다. 국적 불문, 나이 불문,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RS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나이와 예선 지역을 입력한 후 1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은 4월 29일 제주부터 시작해 7월 7일과 8일 서울에서 마무리 된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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