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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찰 “설리 유서로 작성된 기록물 있는 살펴 보는 중”
뉴스1
업데이트
2019-10-14 20:08
2019년 10월 14일 20시 08분
입력
2019-10-14 20:08
2019년 10월 14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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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2019.7.12/뉴스1 © News1
경찰이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을 두고 유서의 존재 여부를 확인 중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3시20분께 들어왔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유서로 작성될 만한 기록물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은 속속 취소되고 있다. 슈퍼주니어와 슈퍼엠 레드벨벳 멤버들의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되면서, 설리 사망의 충격파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리얼’ ‘해적’ 등에 출연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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