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이상형=김래원·정우성”…예비신랑, 어떤 사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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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2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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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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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아영(31)과 결혼하는 2세 연하 예비신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신아영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아영과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2세 연하 미국 금융업 종사자다. 하버드대학교 동문으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아영은 과거 ‘소신 있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신아영은 2013년 농구 전문매체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소신 있는 사람이 좋다. 뭘 하는지는 상관이 없다”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꺼풀 없는 작은 눈이 좋다”며 “제가 얼굴이 하얀 게 콤플렉스라서 까만 남자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으론 배우 김래원, 정우성 등을 꼽았다. 그는 2015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며 김래원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bnt뉴스와 인터뷰에선 “정우성(이 좋다)”며 “굉장히 터프하고 츤데레(상대방에게 애정이 있지만 겉으로는 쌀쌀맞게 행동하는 성격) 같은 매력이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다음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예식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임을 감안해 양가 부모,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신아영은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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