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마음 사로잡은 기상캐스터 황미나, 지젤 번천 스타일? ‘깜짝’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17일 08시 32분


코멘트
사진=황미나 인스타그램
사진=황미나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39)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맛’에서는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소개팅을 했다. 김종민은 평소 키 크고 늘씬한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 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아왔고, 이에 제작진이 김종민의 이상형에 들어맞는 황미나를 섭외한 것. 황미나는 TV조선 뉴스7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서구적인 외모와 늘씬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의 예상은 적중했다. 김종민은 큰 키에 수려한 외모의 황미나를 만나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종민은 기상캐스터인 황미나에게 측우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박물관을 데이트 장소로 택했다. 황미나는 자신의 직업까지 배려한 김종민의 센스에 하이파이브로 화답했고, 자연스럽게 첫 스킨십이 이어졌다.

김종민은 야외 카페에서 나란히 앉은 황미나에게 “이렇게 (이성과)둘이 있는 적이 참 오랜만이라 너무 심장이 심쿵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오늘 사실 2일째 아니냐. 어제 전화하면서 오늘부터 1일이냐고 물어봤었다”라고 말해 황미나를 수줍게 만들기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박나래, 최화정 등은 “어제 벌써 소개팅녀와 전화까지 하고 나왔다. 의지가 강하다”, “의외로 김종민 씨의 재발견이다”, “프로 예능인이기 때문에 출연 전에 방송을 해야하는지, 연애를 해야하는지 고민했을 것이다. 그런데 상대 여성분이 너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진짜 연애 쪽으로 기운 것 같다”,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진지해서 농담을 하지 못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