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대행→감독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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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1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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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KOVO 제공)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이영택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선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영택 감독은 2019-20시즌 3라운드부터 서남원 전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내려 놓은 지휘봉을 잡았다.

인삼공사는 “이영택 감독이 올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왔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성장시켜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중장기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한 한국여자배구 발전이라는 구단의 운영방침에 부합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선수, 구단, 팬들과 소통하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삼공사는 12승13패(승점 34)로 6개 팀 중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흥국생명(승점 42)과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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