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이 적용되면 1구간 상한을 200kWh에서 300kWh로 올려 사용량 300kWh까지 kWh당 93.3원이다. 2구간은 301∼450kWh, 3구간은 450kWh 초과로 조정된다. 이렇게 되면 1629만 가구가 월 1만원 정도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전은 이번 최종 권고안에 따라 전기요금 공급약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부 인가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기위원회 심의 및 인가를 거쳐 7월부터 새로운 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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