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38분쯤 전남 곡성군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3동 중 1동이 전소됐고 나머지 2동은 일부가 타는 등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길이 공장과 인접한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 소방대원 73명을 투입,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오전 8시12분쯤 큰불을 잡고 오전 10시53분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 등은 잔불 정리를 한 후 야산과 공장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곡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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