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위서영,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서 은메달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4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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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영.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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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유망주 위서영(14·도장중)이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위서영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쉐빌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8점, 구성점수(PCS) 57.14점으로 125.3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5.75점을 합해 총점 191.07점을 받은 위서영은 카밀라 벨리에바(러시아·200.7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위서영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ISU 주니어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한 위서영은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4위를 기록했다.

또한 ISU 공인 대회에서 190점 이상을 얻은 5번째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위서영 이전에는 김연아(은퇴·228.56점), 최다빈(고려대·199.26점), 김예림(수리고·196.34점), 임은수(신현고·205.57점)가 190점 이상을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도지훈(16·신현고)은 총점 151.77점으로 9위에 올랐다.

동메달은 러시아의 마야 크로미크(179.32점)가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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