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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코딩 실력만…카카오, 올해도 개발자 블라인드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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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코딩 실력만…카카오, 올해도 개발자 블라인드 공채

뉴시스입력 2019-08-20 15:51수정 2019-08-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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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에도 성장 발판 한가득"

국내 최대 모바일 기업 카카오가 신입 개발자 채용 전형에 학벌, 나이, 성별, 출신지 등을 일절 보지 않고 실력만 보는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3년째 적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컴퓨터 언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 실력이 당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 그룹은 ‘2020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시행하는 곳은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CIC 등 총 7곳이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채용 접수는 카카오 영입 사이트를 통해 전일 15시부터 내달 4일 23시 59분까지 받는다. 이어 ▲온라인 코딩 테스트(9월 7일)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9월 21일) ▲1차 인터뷰(10월 초) ▲2차 인터뷰(10월 중순) ▲최종 합격 발표(10월 말) ▲입사(2020년 1월 초) 등의 절차가 예정돼 있다.

카카오 외의 6개 기업은 오프라인 코딩 테스트까지만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한 후 합격자에 한해 각 사에서 별도로 1차 인터뷰 이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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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올해도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유지했다. 2017년부터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학력, 나이, 성별 등 스펙 등으로 인한 편견에서 벗어나 개발자의 필수 역량인 코딩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는 입사 후에도 핵심 개발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판도 마련했다. 기술 분야에 특화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 공유의 자리를 갖는 ‘웨이브 테크’(WAVE TECH) 세션에는 카카오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외부 콘퍼런스 및 교육 등의 참여를 적극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한 경험과 후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 콘퍼런스 참관 시에는 등록 비용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개발자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 등을 외부에 공유하고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매년 ‘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 중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 콘퍼런스는 오는 29, 30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카카오와 주요 자회사가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검색,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선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매년 블라인드 방식의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외국인, 비전공자 등에 관계없이 코딩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 말고 지원하세요”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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