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전 남동지사서 12명 ‘집단감염’…최초 신천지 교인 지인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4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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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0.3.11/뉴스1 ©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0.3.11/뉴스1 © News1
대구시는 송현동 한국전력 남동지사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에서 “컨택트센터와 별개로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해당 시설은 폐쇄 방역 후 최소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최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의 지인이었고, 당시 서구보건소 폐쇄에 따라 상세보고가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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