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후보추천위 구성…미래한국당 통합 제안 일축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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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대구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식사를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대구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식사를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민의당이 12일 비례대표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비례후보자 추천위)를 구성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정연정 16대 대통령 인수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례후보자 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김선식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대표, 김은경 백석대 공연예술학부 교수, 송경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이동현 에이서투자자문 헤지펀드운용 본부장, 장윤석 아트라즈 창업 대표이사,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당은 “과거 당내외 인사 50:50 구성 비율을 탈피해 외부인사 중심으로 비례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30대 청년을 포함하고 40대와 50대 초반의 학계인사와 기업인들의 젊고 전문적인 시각과 관점을 후보추천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지난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합당 러브콜을 보냈으나 국민의당은 제안을 거절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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