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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 관련 없어” 재차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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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 관련 없어” 재차 반박

뉴시스입력 2020-03-10 11:01수정 2020-03-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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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에 확인 요청…내부 감사도 진행 예정"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해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재차 반박에 나섰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 주주연합’이 연달아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선데 따른 대응이다.

대한항공은 10일 입장을 내고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한항공은 과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 등에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내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경영진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즉시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만에 하나 불법행위가 확인된다면 회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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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근거 없이 현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시켜 회사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은 지난 일주일 새 세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한 관계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프랑스 법원은 불법 리베이트 수수 사실을 명백히 확인했고, 이는 에어버스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이라며 조 회장도 대한항공 핵심 임원이으므로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있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지난 8일에도 “조현아 주주연합은 프랑스 경제범죄 전담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를 고등법원의 ‘판결문’이라고 거짓주장함으로써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반박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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