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 장기천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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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인 장기천 씨(사진)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기지시줄다리기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전승되는 줄다리기다. 부친을 따라 줄다리기를 배운 고인은 줄 제작에도 정통했다. 2001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은 부인 황치자 씨와 아들 형식 형준 씨, 딸 형미 형옥 씨. 빈소는 충남 당진종합병원, 발인은 4일 오전 11시. 041-35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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