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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광주·전남 고속도로 하루 33만대 이용 전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23 10:38
2020년 1월 23일 10시 38분
입력
2020-01-23 10:38
2020년 1월 23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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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6시간50분·서울→목포 7시간10분 예상
설 연휴 기간 일평균 33만대의 차량이 광주·전남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지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출구 기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일평균 33만대로 예상됐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4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설보다 귀성일수가 4일에서 2일로 짧아져 귀성길 정체는 증가하고 귀경길 정체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귀성 차량이 집중되는 24일 오전 9~10시, 귀성·성묘·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25일 오후 2~3시가 최대 혼잡 시간대로 예측됐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광주 6시간50분·서울→목포 7시간10분, 귀경의 경우 광주→서울 6시간30분·목포→서울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날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이동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탑승자 모두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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