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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수프라’ 17년 만에 부활… 직렬 6기통 엔진·후륜구동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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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수프라’ 17년 만에 부활… 직렬 6기통 엔진·후륜구동 계승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1 11:04수정 2020-0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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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가장 순수한 스포츠카.”

한국토요타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커넥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세대 수프라를 출시했다. 수프라는 지난 1993년 4세대 모델 이후 17년 만에 부활한 도요타 정통 스포츠카다.

이날 신차 소개를 맡은 타다 테츠야 가주레이싱 GR 총괄부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GR 수프라를 주행 감성에 집중해 개발된 차라고 정의했다. 그는 “직렬 6기통 프론트 엔진과 후륜구동은 스푸라의 가장 중요한 헤리티지”라며 “개발 시 수치 성능보다 운전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을 중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프라 주행테스트는 대부분 실제 도로에서 진행됐다는 게 도요타 가주레이싱 측 설명이다. 타다 테츠야 수석은 “신형 수프라는 7년의 개발 기간에 걸쳐 완성됐다”며 “수프라는 주행 감성을 살리기 위해 공도에서 80%, 서킷 20% 비율로 주행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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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에 장착된 최대토크 51kg·m, 최고출력 340마력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스포츠 주행에 걸맞는 강력한 힘과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스포츠카로 탁월한 핸들링과 안정된 코너링을 보여준다. 또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은 주행모드에 따라 강렬한 엔진소리를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 콘셉트로 개발됐다. 외부 공기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실내 탑승자의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고속주행 시 다운포스를 이끌어내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전후면 휀더 등으로 수프라의 운동성능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개 LED 헤드램프, 100mm 직경 듀얼 머플러, 19인치 단조 알로이 휠 그리고, 후면의 GR 엠블럼으로 스포츠카의 디테일을 차량 곳곳에 표현했다.

1.8인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주행 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방충돌 경고장치, 차선이탈 경고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 등 다양한 예방안전기술이 들어갔다.

GR 수프라 국내 판매 가격은 7380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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