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택시 동승한 한국인여성 성추행…주한미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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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7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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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병사가 술에 취해 한국인 여성을 택시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경기 동두천시 소재 미군부대 소속 A일병(20대)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A일병은 2019년 8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술에 만취한 채 택시에 동승한 한국인 여성 B씨(20대)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일병을 추가 소환할 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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