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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유재석의 30년 ②] ‘환상의 콤비’ 김지운 감독…‘미다스의 손’ 김태호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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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유재석의 30년 ②] ‘환상의 콤비’ 김지운 감독…‘미다스의 손’ 김태호PD

이해리 기자 , 유지혜 기자 입력 2020-01-10 06:57수정 2020-01-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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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사람들. 2013년 결혼한 이민정(왼쪽 사진 오른쪽)과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첫 호흡을 맞춘 송강호(가운데 사진 왼쪽),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워너브라더스

■ 이병헌·유재석의 30년을 함께 일군 ‘인싸들’

함께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부침이 심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이병헌과 유재석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공동경비구역…’‘좋은 놈…’ ‘밀정’
이병헌-김지운 감독 최고의 케미
송강호는 새 영화서 네 번째 호흡

● 이병헌과 ‘환상 시너지’ 김지운 감독

‘연기 잘 하는 배우’로 널리 인정받게 한 영화 ‘달콤한 인생’의 연출자. 이 작품으로 대종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신뢰 속에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0년 ‘악마를 보았다’까지 인연을 이었다. 2016년 ‘밀정’에서는 정채산 역을 맡아 주연보다 더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만날 때마다 폭발적인 시너지가 난다.


● ‘최다 파트너’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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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주 만나는 배우.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형·동생”이 된 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밀정’을 거쳐 새 영화 ‘비상선언’으로 다시 뭉친다. 친한 사이이지만 연기로는 라이벌이다. 송강호는 ‘밀정’으로 2017년 올해의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이병헌이 사라지니 올해 드디어 내게 기회가 왔다”고 반겼다. 그보다 1년 전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한 것을 빗댄 유머였다.

● ‘친구이자 동료’ 이민정

아내이자 연기자. 2012년 연인 사이를 공개하고 이듬해 8월10일 결혼했다. 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면서 “서로의 인연이 닿아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이민정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에는 수많은 일본 팬들이 모이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2015년 아들을 준후 군을 낳았다.

유재석의 사람들. MBC 나경은 아나운서(왼쪽 사진 오른쪽)와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강호동(가운데 사진)과 경쟁 속에서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오래 일해왔다. 사진제공|스포츠동아DB·SM C&C·MBC

‘무한도전’때부터 15년째 동행 중
팔색조 유재석을 창조하는 브레인
라이벌 강호동과 서로 좋은 자극제

● 유재석의 ‘영원한 동반자’ 김태호 PD

2006년 MBC ‘무한도전’의 출연자와 연출자로 만나 ‘놀면 뭐하니?’까지 1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팔색조’로 변화시키는 동반자다. ‘무한도전’에서는 매주 색다른 주제로 당황시켰다면, ‘놀면 뭐하니?’로는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화시켰다. “김태호 진짜 싫어!”라고 외치지만 김 PD가 내놓는 기획에 곧바로 “해보자”며 힘을 보탠다.

● ‘양강구도’ 강호동

영원한 라이벌. 씨름선수 출신인 강호동은 1993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2002년 공동 진행한 KBS 2TV ‘일요일 일요일은 즐거워-MC대격돌’은 지금의 ‘양강 구도’를 만든 기반이다. 부드러운 포용력과는 다른 강한 카리스마로 방송가를 주름 잡았다. 강호동은 “유재석의 뛰어난 능력에 늘 자극받는다”고 밝혔다.

● ‘단 하나의 마봉춘’ 나경은

아내이자 전 MBC 아나운서. ‘무한도전’의 전신인 2005년 ‘무모한도전’으로 만나 2008년 결혼했다. 동반 출연 당시 나경은은 ‘마봉춘’이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바쁜 방송 활동 일정 탓에 “늘 미안한 남편”이라고 말하지만, 시상식 수상 소감마다 “사랑하는 나경은 씨”를 언급하며 애정을 전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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