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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시장 “다시 독일차 시대”…아우디·폴크스바겐 부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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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시장 “다시 독일차 시대”…아우디·폴크스바겐 부활 신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04 15:41수정 2019-1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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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독일차 판매량 1만6459대…점유율 65%
한국GM ‘쉐보레’ 집계 포함…미국차 점유율↑
일본차, 불매운동 여파 벗어나는 양상
베스트셀링카 아우디·폴크스바겐 ‘싹쓸이’ (협회 기준)
폴크스바겐 티구안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다시 독일 브랜드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본격적으로 신차 판매에 나서면서 독일차 점유율이 60%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전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완성차 업체 한국GM이 전개 중인 쉐보레 브랜드 일부 차종이 수입차 집계에 포함되면서 판매대수 증가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디젤차 이슈로 인해 그동안 잠잠했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을 비롯해 독일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총 1만6459대(64.5%)다. 11월부터 일부 모델이 집계에 포함된 쉐보레는 단번에 브랜드별 판매순위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쉐보레가 합류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 영향력이 커진 모습이다. 미국차 점유율(15.2%)이 일본차(9.2%)를 넘어섰다.


순위는 밀렸지만 일본 브랜드 역시 이전에 비해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여름부터 이어진 불매운동 여파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분위기다. 다만 올해 1~11월 수입차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21만4708대로 전년(24만255대)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Q7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779대로 굳건하게 1위를 유지했다. BMW와 아우디는 각각 4678대, 2655대로 뒤를 이었다. 폴크스바겐(2024대)과 쉐보레(1783대)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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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지프 1160대, 볼보 891대, 포드·링컨 817대, 도요타 780대, 미니 658대, 렉서스 519대, 랜드로버 508대, 혼다 453대, 포르쉐 323대, 인피니티 318대, 닛산 287대, 푸조 250대, 재규어 224대, 마세라티 115대, 캐딜락 114대, 시트로엥 98대, 벤틀리 45대, 람보르기니 25대, 롤스로이스 10대 순이다.

한국수입차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카 자리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차지했다. 총 1640대가 팔렸다.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1150대)와 A6 45 TFSI 콰트로(1008대)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와 신규 브랜드 추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콜로라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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