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전미 비평가 협회 외국어영화상…‘아이리시맨’ 작품상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4일 09시 50분


코멘트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전미 비평가 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3일 진행된 제91회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화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The Irishman)에 돌아갔고,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받았다.

더불어 남우주연상은 ‘언컷 젬스’(Uncut Gems)의 아담 샌들러,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 위거가, 남우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의 브래드 피트, 여우조연상은 ‘리처드 주얼’(Richard Jewell)의 캐시 베이츠가 받았다.

올해의 영화 톱10에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아이리시맨’을 비롯해 ‘1917’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Dolemite Is My Name) ‘포드V페라리’(Ford v Ferrari) ‘조조 래빗’(Jojo Rabbit) ‘나이브즈 아웃’(Knives Out) ‘결혼이야기’(Marriage Story)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리처드 주얼’(Richard Jewell) ‘언컷 젬스’(Uncut Gems) ‘웨이브스’(Waves)가 선정됐다.

한편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은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