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업가협회, 중국 리야드그룹 초청으로 베이징 방문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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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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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는 지난 7일 중국 리야드그룹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한국 기업 지스마트와 리야드그룹(LEYARD GROUP)의 전략적 업무 협의 및 한중 합작 사업 확대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민간 비영리 사회단체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및 투자, 무역, 문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류에서도 리야드그룹과 지스마트의 전략적 합작 사업 협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안으로 다시 재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중기업가협회에 따르면 중국 증시 상자사인 리야드그룹은 LED 패널 제조사로, LED TV 완제품과 대형 전광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홀로그램, 레이저비디오를 이용한 경관 조명 등을 생산한다.

지스마트는 투명한 유리에 미디어 영상 표현이 가능한 융복합 ICT제품 지글라스(G-Glass)의 원천기술 보유 업체다.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풀 컬러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세계 최초 IT건축자재로서 유리가 사용되는 다양한 장소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교류 모임에는 리야드그룹 그룹 옌보 CEO를 비롯해 다니엘 지앙 부총재, 계열사 총경리와 임원, 지스마트의 중국 현지 법인인 지스마트테크 천진 법인장 신학렬과 엔지니어,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 왕이화 부회장, 북경지사 김동혁 대표, 김현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중기업가협회는 최근 세계적으로 국가를 초월하여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합작형태의 R&D, 신제품 출시, 협업, 파트너십, 합작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토털 뷰티, 기술 및 미디어, 화학, 재료, 에너지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민간외교 및 실질적인 교역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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