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서 화재…300여 명 대피 소동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8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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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8일 화재가 발생해 300여 명의 관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영화관 내 시네펍 튀김기에서 발생했는데, 소방대원이 즉각 출동해 발 빠르게 수습해 피해를 막았다.

실제 화재보다는 연기로 인해 관객을 대피 시켰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후 이상이 없어 이 직원은 바로 퇴원 했다.

CGV 관계자는 “영화관 7층 시네펍 튀김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많이 나서 관객을 대피 시켰으며, 소방 대원이 출동해 수 분만에 상황이 정리 됐다”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영화를 보다가 대피한 관객에게는 환불 조치를 했으며, 피해가 없어 이후 순차적으로 상영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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