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한예슬 “곧 마흔, 데뷔 20년차…원없이 다양한 분야 도전”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4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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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언니네쌀롱’ 제공
MBC ‘언니네쌀롱’ 제공
배우 한예슬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11시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렸다. 출연진 한예슬, 차홍, 이사배, 조세호, 홍현희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최근 유튜버 변신, 예능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2001년에 수퍼모델로 데뷔해서 거의 20년 가까이 연기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살고 있는데 내년이면 마흔이 된다”며 “앞으로 내가 왕성이 활동할 시간이 얼마 주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동안 걸었던 것과 다른 길을 걸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두려워했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시대가 바뀌어서 생긴 소통을 바탕으로 한 변화에 적응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두려워하지 않고 왕성하게 하고 싶었던 것들 원 없이 하고 막을 내리면 어떨까 싶었다. 활활 불 태우고 장렬히 전사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지난 9월 2부작 파일럿으로 선보인 후 정규편성이 확정돼 4일 처음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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