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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이어 장수영·백경훈까지…한국당, 계속되는 인재영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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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이어 장수영·백경훈까지…한국당, 계속되는 인재영입 논란

뉴스1입력 2019-11-02 14:33수정 2019-1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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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현 순천향대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 News1

자유한국당의 1차 인재영입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일 한국당에 따르면 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는 신보라 청년 최고위원의 비서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청년이 여는 미래는 신 최고위원이 정계에 입문하면서 백 대표에게 대표직을 이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백 대표가 2016년 입당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서울 은평구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력이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미 당에서 활동하는 인물을 청년인재로 영입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인재영입은 외부 영입인데, 백 대표는 이미 지선에 나갔던 사람이고 당적을 가진 사람”이라며 “이는 영입이라고 할 수 없다. 당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청년 입장에서 얼마나 허탈하겠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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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 대표 영입에) 공감을 못하는 것이다. 실제 청년들의 불만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금 영입한 것이라면 공천을 준다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당은 백 대표를 비롯해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정범진 경희대 교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 등 8명을 영입했다.

황 대표 ‘1호 영입’으로 이름을 올린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최고위원들의 반발 등으로 영입을 보류했다. 최고위원들은 공관병 갑질 논란 등을 겪은 박 전 대장 영입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황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교수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이가 들어서 65살이 돼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면 인생을 잘 못 사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백 대표와 함께 청년인재로 영입된 장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박 전 대통령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입 직후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지난 1일 인재영입과 관련해 “어떤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더 강한 야당, 이기는 야당, 역량있는 야당이 되기 위해 많은 인재를 모셔올 것”이라며 “다양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한국당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대표 말에 찍소리 못하는 정당을 희망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모든 자유우파의 역량이 함께 해야 한다. 완벽한 사람이 있겠나. 저부터도 완벽하지 못하다”라며 “뜻을 같이 해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힘을 모을 수 있는 모든 분을 모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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