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교육 진행… “연말까지 20회 추가”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0월 16일 09시 31분


코멘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15일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군포시 시니어 클럽과 충남 서천시 시니어 클럽 소속 20명은 커피 기원부터 원산지 등 기초 지식과 실습, 향미 구분법 등을 익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등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주 평균 2회, 총 21회가량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근무 중인 시니어 바리스타(만 60세 이상) 등이다.

한국 시니어 클럽 협회는 시니어 카페를 전국에 150여 개 운영하고 있다. 고용자 수는 약 2100여 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 시니어 클럽 협회와 상생 업무협약(MOU) 맺은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경기 군포시 시니어 클럽에 ‘상생 교육장’을 열었다.

상생 교육장은 약 73평 규모로 다목적 강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0여 명이 한 번에 음료 제조 등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계와 가구, 냉난방 시설 등을 완비했다. 공사와 관련 비용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부담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