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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자궁내 태아 파충류 근육 발달 보여…진화의 잔재 추정
뉴스1
업데이트
2019-10-02 09:47
2019년 10월 2일 09시 47분
입력
2019-10-02 00:31
2019년 10월 2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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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왼손 스캔 촬영 . 파충류류의 근육 발달이 보인다. © 뉴스1
자궁내 태아들이 파충류류의 근육을 가지는 것으로 의학 스캔 결과 나타났다. 파충류 근육은 태아의 손에서 발달했으며 출생시에는 대부분 사라졌다.
1일 BBC 방송에 따르면 의학저널 ‘디벨럽먼트(성장)’는 이같은 연구 보고를 발표하면서 인류 진화 과정의 잔재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생물학자들은 2억5000만년전 파충류서 포유류로 진화한 인류 조상의 흔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태아의 신체가 이 근육을 만들고 출생전 이를 다시 없애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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