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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제주 근접…지붕·유리창 파손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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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제주 근접…지붕·유리창 파손 등 피해 잇따라

뉴시스입력 2019-09-06 23:13수정 2019-09-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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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 초속 33.3m 강풍…소방 피해 9건 안전조치

제주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40~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든 6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주요 지점별 최대 순간풍속은 한라산 윗세오름 33.3m, 남부지역 지귀도 31.1m, 서부지역 고산 30.6m, 마라도 28.1m, 북부지역 새별오름 30.4m, 제주공항 27.9m, 동부지역 성산 21.5m 등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이 점차 제주로 다가오면서 강풍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6일 오후 8시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창고 패널 지붕이 파손됐으며, 오후 8시17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빌라 유리창이 떨어지기도 했다. 또 오후 8시34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아파트와 오후 8시42분께 성산읍 고성리 한 건물에서 강풍에 벽돌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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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총 9건의 태풍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2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 등 위험지역에 48차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의 속도로 서귀포 서쪽 해상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 7일 새벽 2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서쪽 10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3m(시속 155㎞)인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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