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이승우,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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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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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가 이승우의 벨기에 리그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당시. /뉴스1 © News1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가 이승우의 벨기에 리그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당시. /뉴스1 © News1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벨기에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승우가 베로나에서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베로나 지역 매체 ‘헬라스 라이브’가 “이승우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고 한 것에 이어 이적설이 거듭 등장하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이승우의 지난 시즌 세리에B 성적(27경기 1골)과 함께 그가 바로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2017년 베로나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바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올 시즌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 축구대표팀 콩푸엉의 소속팀이다. 그동안 이승우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 구단이기도 하다.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시즌을 맞았다. 등번호도 주전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9번을 달았다. 그러나 지난 25일 세리에A 개막전에 결장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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