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30승[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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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기에는 ‘꿈의 20승’ 투수가 꽤 많았다. 원년인 1982년부터 1987년까지의 다승왕 중 최소 승이 23승일 정도였다. 장명부(사진)는 1983년 30승(16패)까지 해냈다. 팀 전체 100경기 가운데 60경기에 출전해 얻은 기록이다. 두산 린드블럼이 25일 역대 최소 25경기 만에 20승(1패)을 달성했다. 최고의 페이스지만 예상되는 남은 등판에서 모두 이겨도 25승이 최대치다. 30승은 불멸의 기록이 됐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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