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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타격왕’ 양의지, 광복절에는 돌아와야 대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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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타격왕’ 양의지, 광복절에는 돌아와야 대기록 도전

이경호 기자 입력 2019-08-12 05:30수정 2019-08-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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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스포츠동아DB

역대 두 번째 ‘포수 타격왕’이라는 큰 기록에 도전하고 있던 양의지(32·NC 다이노스)의 복귀 시점은 올 시즌 KBO리그 타율 1위 경쟁의 최대 변수다.

양의지는 지난달 9일 경기에서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12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16타석에서 267타수 95안타로 타율 0.356을 기록 중이다. 이달 7일 팀의 규정타석이 316을 넘어서며 타율 순위표 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그러나 복귀해 다시 규정타석 이상을 소화하면 곧장 타율 1위에 오를 수 있는 성적이다. 6일까지 타율 1위는 양의지였다. 다시 타격왕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NC는 11일까지 107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시즌 종료까지 37경기가 남았다. 한 경기를 교체 없이 뛸 경우 대개 4, 5타석 소화가 가능하다. 올해 시즌 규정타석은 446타석이다. 양의지는 앞으로 130타석 이상을 기록해야 규정 타석에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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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로도 자주 출장해 왔지만 휴식이 종종 필요한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 그리고 재발이 잦은 내복사근 부상 등을 모두 고려하면 최소 시즌 종료까지 35경기 이상이 남아 있는 시점에 1군에 돌아와야 가능한 타석이다.

광복절인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돌아올 수 있다면 충분히 타격왕 레이스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20일 이후에 복귀한다면 규정 타석 채우는 것이 어려워진다.

양의지는 10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전 경기 감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스윙 할 때 부상이 재발되는 부위기 때문에 코칭스태프는 매우 조심스럽게 복귀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규정타석을 생각하기 보다는 부상이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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