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 어머니는 웅동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17년 5월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 임명될 당시 웅동학원이 세금 21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자 조 후보자는 사과했다. 다만 웅동학원이 한해 법인 수입이 78만원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로, 체납의 원인이 열악한 재정상태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자 후원 여론이 일기도 했다. 웅동학교의 전신인 계광학교는 1908년 설립됐고, 1919년 재학생들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했다가 폐교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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