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홍현희·미주, 다이어트는 내일로…걷기 끝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0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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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홍현희, 이미주가 걷기 투어를 끝내고 먹방을 선보였다.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홍현희, 미주의 걷기 운동이 계속됐다.

셋은 날이 저물고 한강으로 돌아왔다. 셋은 한강으로 돌아와 망원정을 들려 한 밤의 걷기 투어를 종료했다. 늦게 도착한 홍현희와 미주에 투어 참여자들 모두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박나래가 만보기 대결에 승리했다. 박나래는 소원을 위해 한강으로 가자고 말했다.

박나래가 이끈 곳은 ‘선상 바비큐장’이었다. 홍현희와 미주는 흥에 겨워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홍현희가 “이러려고 걸었다”며 행복해했다.

박나래와, 홍현희, 미주는 완주한 것을 자축하며 맥주를 들었다. 박나래는 “라면을 먹는 순간, 오늘 걷기의 목적은 이것이었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셋의 먹방을 보던 성훈은 “수영 강사 시절 회원님들 같다”며 운동에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을 하던 회원들에게 “나중에 많이 드시는데 살이 어떻게 빠져요”라고 말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미주는 운동할 때도 묶지 않던 머리를 묶으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영상통화 연결을 재차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절규했다. 결국 제이쓴과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홍현희는 함께 걸었던 아버님이 “아버지와 비슷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홍현희는 “아버지랑은 걸어본 적이 없다. 그때는 왜 그랬을까. 남의 아버지에게는 재롱도 부리는데, 왜 우리 아버지께는 못했을까 죄송하다”며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셋은 맥주로 건배하며 걷기 투어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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