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은 필수’…해경 한강 생존수영 교육생 3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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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6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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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이 8일 서울시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생존수영 교육장을 찾아가 3000번째 교육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천해경제공)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이 8일 서울시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생존수영 교육장을 찾아가 3000번째 교육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천해경제공)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한강 생존수영 체험 교실을 찾은 교육생이 3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에서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이날 이방언 서장은 한강 여의도 야외수영장 생존수영 교육장을 방문, 3000번째 교육생인 도영곤(41세)씨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가졌다.

이방언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25일까지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대원들이 6일 서울시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인천해경 제공)
인천해경 대원들이 6일 서울시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인천해경 제공)
해양경찰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지난 6월 28일 여의도 야외수영장 개장과 함께 시작, 8월 25일까지 59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운영중이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현장 또는 인천해경 한강파출소로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Δ물에 대한 이해 Δ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Δ누워뜨기 등 생존수영법 및 구조신호 보내기 Δ모의퇴선훈련 Δ구명뗏목 체험 Δ주변물품 이용 물에 뜨기 Δ타인 구조법(인간사슬, 주변물품 이용 구조) 등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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