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에코리움 앞 수생식물원 일원에서 ‘2019 습지식물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논습지에서 자라는 ‘수염가래꽃, 한련초’ 등 60여 종이 전시된다.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조름나물,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 등 5종도 관찰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라져가는 논습지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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