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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 달래기 위해 “육류 수출체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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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 달래기 위해 “육류 수출체계 재정비”

뉴스1입력 2019-07-04 11:48수정 2019-07-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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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캐나다산 육류 제품 수입 중단에 따라 관련 수출 시스템의 재정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 클로드 비보 캐나다 농림장관은 3일(현지시간) 몬트리올에서 열린 축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육류) 수출 시스템에 관한 추가 조치를 제안했다”면서 “검역 강화와 관련 인식 제고를 통해 중국이 가능한 한 빨리 시장을 다시 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주 캐나다산 육류 제품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캐나다 측이 돼지고기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허위 검역증명서를 발부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된 사실도 중국 측의 캐나다산 육류 수입 중단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관측에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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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당국이 멍 부회장을 체포한 뒤 중국과 캐나다 양국관계는 급격히 멀어졌다.

중국은 멍 부회장 체포 뒤 자국에 체류 중이던 캐나다인 2명을 붙잡아 이들을 간첩 혐의로 정식 기소했고, 올 3월엔 캐나다산 카놀라유 수입을 금지했다.

비보 장관은 “중국과 카놀라유 분쟁보다 육류 문제를 더 빨리 처리하려고 한다”며 “정해진 시한은 없지만 양국 관계자들이 매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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