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타고 11시간… 그 신비로운 세상 속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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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요르단의 사해
요르단의 사해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요르단과 이집트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여행상품은 모두 더위가 한풀 꺾인 중동 여행 최적기에 출발한다. 인천∼암만 노선은 9월 27일과 10월 2일, 10월 7일까지 단 3회 출발한다. 올해 초 완판 신화 를 기록했던 인천∼카이로 노선은 10월 12일과 19일, 26일까지 3회 출발한다. 요르단은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인디아나 존스’, ‘마션’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전 세계에 알려졌으며 거대한 바위의 좁고 깊은 골짜기가 있는 고대도시 ‘페트라’와 자연이 빚어낸 붉은 사막 ‘와디 럼’, 몸이 붕 뜨는 바다 ‘사해’ 등 진귀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 진귀한 역사의 축적물 그 자체인 이집트는 만화 속에서나 보던 경관으로 관광객을 홀리게 한다.

일반적으로 중동 국가는 위험하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요르단과 이집트는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알려져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존 한국에서 요르단이나 이집트를 가기 위해서는 1∼2회 경유해야 해 하루 이상 소요됐으나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약 11시간 만에 편안하고 안전하 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상품은 와디럼 사막캠프가 포함된 379만 원짜리 프리미엄 상품과 페트라 2박과 아카바 숙박 등이 포함된 469만 원짜리 품격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후르가다 휴양이 포함된 399만 원짜리 이집트 9일 상품과 현지항공 2회가 포함된 499만 원짜리 이집트 9일 상품이 있으며 이 상품은 올 초 완판된 바 있어 기대치가 더욱 높다. 상품별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일정표를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여행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또는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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