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해외 취업 및 대학원 진학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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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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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실용외국어학과는 계동캠퍼스 인촌관 크림슨홀에서 ‘CUK 해외취업·대학원 진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졸업 후 언론기관, 기업체, 관광업계, 교육직, 공무원, 통·번역 업계 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과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1부에서는 ‘2019년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주제로 해외취업의 현황과 방법, 전망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고려사이버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 과정과 공부 노하우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노영주 강사가 취업자 수와 평균연봉, 국가별·직종별 분포에 따른 해외취업 현황을 설명하고 일본,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아랍, 호주, 캐나다 등 국가별 취업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정부의 해외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해외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전수했다.

2부에서는 노영주 강사와 고려사이버대 졸업생 및 교수로 구성된 상담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과 면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TESOL 대학원에 재학 중인 홍유림 씨(고려사이버대 아동영어학과 14학번)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연구 중인 백지윤 씨(고려사이버대 아동영어학과 14학번)가 영어 관련 대학원 진학 상담을,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일본문화전공에 진학한 김재헌 씨(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13학번)가 일본어 관련 대학원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후배들에게 대학원 진학 상담을 진행한 홍유림 씨는 “해외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자신감이 없어 도전을 못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며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는 영어·일본어·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외국어실무능력과 국제 감각 및 글로벌 문화 소양을 갖춘 외국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재학생들은 필요에 따라 1개 언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거나 2개 또는 3개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또 경영, 관광, 번역 등 다양한 실무과정을 설치하여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CUK TESOL, CUK 일본어지도사, CUK 중국어지도사, 어린이 외국어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원어민 튜터가 지도하는 오프라인 스터디 활동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을 위한 워크숍,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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