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종합기획사 ‘피 네이션’ 설립…“열정적 선수들의 놀이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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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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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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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42·박재상)가 연예 기획사 ‘피 네이션’(P NATION)을 설립했다.

2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 온 내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면서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회사 대표는 싸이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싸이는 2010년부터 8년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펼쳐 온 그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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