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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날씨]2주 연속 ‘잿빛주말’…19일,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
뉴스1
업데이트
2019-01-18 09:13
2019년 1월 18일 09시 13분
입력
2019-01-18 09:11
2019년 1월 18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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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주 제외 전 지역 미세먼지 ‘나쁨’
아침 최저 -7~3도, 낮 최고 4~12도
© News1 DB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로 온화하겠다. 대신 또 다시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9일)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과 제주도는 오후 6시~자정 사이, 중부지방은 오후 3시~자정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1도 Δ춘천 -5도 Δ강릉 1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3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4도 Δ강릉 8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2도 Δ전주 8도 Δ광주 9도 Δ제주 12도로 예상된다.
20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21일까지 일시적으로 추워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공기는 탁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에 강수가 예상되면서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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