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 17일 발매… 체험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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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7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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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닌텐도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지난 12일-13일 이틀 간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Nintendo SwitchTM 소프트웨어 ‘Nintendo Labo Toy-Con 01: 버라이어티 키트’의 체험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Nintendo Labo Toy-Con 01: 버라이어티 키트’ 체험 이벤트는 부모와 자녀가 ‘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Nintendo Labo’는 골판지 키트를 조립하여 만드는 컨트롤러 ‘Toy-Con’에 닌텐도 스위치의 ‘Joy-Con’을 조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다. Toy-Con창고라는 모드에서 ‘화면을 터치’, ‘Joy-Con 흔들기’와 같은 간단한 입력을 할 수 있고 ‘소리가 난다’, ‘진동한다’ 등의 출력이 가능해 선으로 연결하기만 하면 새로운 놀이를 발명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체험 이벤트에서 오전에는 현직 초·중등 교사와 그 자녀 또는 학생들이, 오후에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오전에 직접 체험 이벤트에 참가한 부발초등학교 임용진 교사(43)는 “소프트웨어 교육 시간과 미술 시간을 연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형곡초등학교 김경민 교사(39)는 “학생들의 동기를 충분히 자극할 만하고 소프트웨어 교육과 메이커 교육에 투입했을 때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에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가 단순히 Toy-Con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여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닌텐도 라보’는 직접 Toy-Con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하여 새로운 놀이를 발명하는 등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국내에서는 17일 ‘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가 첫 번째로 발매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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