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여전히 우리당에 대한 시선 곱지 않아, 추스려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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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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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개혁과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뉴스1 © News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뉴스1 © News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그나마 (우리 당에 대한) 지지도가 조금 오르고, 또 국민들 인식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당에 대한 시선은 아직 그리 곱지 않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스스로 추스려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해 “개혁과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선거를 앞둔 해이다. 그래서 선거를 치러야 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월 말에 있다”며 “새해 초부터 신경쓰는 과중한 업무가 많다. 꿋꿋이 잘 버티고 열심히 해주면 우리가 틀림없이 새로운 희망의 날들을 맞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우리 인식 속에, 우리들 하는 일 속에 잘못된 관행과 인식을 고수하는 게 많다. 올해는 그런 게 더더욱 무엇인지, 선거를 앞두고 스스로 들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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