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판/캠퍼스 소식]경일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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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을 초청해 ‘사회적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우수 창업 인재로의 성장’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박 이사장은 쿱(COOP) 택시를 설립해 연간 매출액을 28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늘린 사례를 소개했다.

○…대구대는 아르네 카를센 전 유네스코 평생교육연구소장(65)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덴마크 출신인 카를센 전 소장은 국제적 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1∼2017년 5월 유네스코 평생교육연구소장을 지냈다. 평생교육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술지를 발간했고 이를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학술지로 발전시켰다. 한국의 평생교육을 연구해 세계에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대구대는 1975년 평생교육원을 설치했다.

○…대구가톨릭대 국승수 중앙도서관 이용자서비스팀장(49)이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 정보전송 방식과 정보기기, 정보통신 설비에 관한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등 기술 자문의 감리 자격이다. 2008년 컴퓨터 해킹 국제 경연대회(데프콘)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할 만큼 컴퓨터 실력도 뛰어나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다음 달 5일까지 ‘사랑한데이 우리말 공모전’을 연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순우리말과 사투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손글씨와 손수제작물(UCC)이다. 손글씨는 홈페이지(klci.yu.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작품사진 파일을 e메일(ccrk@y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내용은 외래어 상품명과 상호를 우리말로 바꾼 것과 소리가 예쁘거나 말이 재미있는 우리말이다. UCC는 3∼5분 분량이다. 내용은 청소년의 언어 순화와 방송 인터넷 용어 순화, 아름다운 우리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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