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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암표’ 거래…가격 5배까지 뛰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1 16:59
2017년 8월 11일 16시 59분
입력
2017-08-11 16:55
2017년 8월 11일 16시 5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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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개시일인 11일 온라인에서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이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로, 가격은 3000원에 책정됐다.
예매가 시작된 뒤 일부 일자는 매진됐다. 이후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
구매를 원한다는 한 누리꾼은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을 8000원에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가격의 5배 이상인 1만6000원에 사겠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온라인 암표 거래는 적발될 시 입장에 제한을 받는다. 다만, 처벌은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티켓 불법 거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처벌 강화를 통해 온라인 암표 거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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