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이혼 전 “남편 때문에 이석증…계속 토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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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0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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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새로운 사람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이지현이 전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은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원인은 스트레스라더라"며 "남편은 중간이 없고 1등만 있다. 공부도 1등,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 꼴등은 육아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이석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지현은 "아이 둘을 연달아 출산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약해진 것 같다. 첫째 낳고 이석증이 생겼다. 만성적인 이석증은 늘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나처럼 급성으로 오면 천장과 땅이 뒤집힌다. 눈도 안 떠지고 일어날 수도 없고 누워있을 수도 없다. 계속 토하는 것 같다"로 토로했다. 이어 출산 후 임플란트까지 한 사실을 말해 안타깝게 했다.

이지현은 지난해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10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지현이 일반인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BS컴퍼니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이지현이 새로운 사람과 교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그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다. 우선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사생활이고 민감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이 한 번의 아픔(이혼)이 있고, 가족(자녀)이 있는 만큼 사적인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대외적으로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우선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설사 내부적으로 확인이 된다고 해도 사실 여부를 밝힐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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