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취약계층 대상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0일 09시 45분


코멘트
한국GM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한국GM 산하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주최했다.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영재 교육 전문가 특강과 그룹 활동인 입체도형 만들기,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브레인 스토리 등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상원 한국GM 홍보부문 상무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올해 초 인천재능대학교와 저소득 취약계층 영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 1225명에게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